구매권을 사기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마킹펜.

단돈 200원이면 살 수 있지요.


이거 다 쓰고 다시 가져가시는 분이 얼마나 되시는지.

절반이상은 그냥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고 봐야할 듯.

솔직히 가지고 가고 싶어도 주머니에 넣기가 부담되는 것이 사실.


그렇다면 구매소부근이나 적당한 장소를 정해서 이 펜들은 모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는 건 어떠실런지...

잠실의 장외 발매소 몇몇은 오래전부터 이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물론 몰상식한 사람들은 필요없이 많이 가져갈 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정착만 된다면,

싸인펜으로 부터의 낭비는 충분히 막을 수 있을 듯 한데.


말만 그린스포츠를 외치기 보다는 작은 실천하나부터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쓰레기(충분히 재활용가능한)를 양산하면서

그린스포츠란 말이 부끄럽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