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기 이경태 선수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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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경태
작성일2008.10.09
조회수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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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기 이경태 선수입니다 먼저 고객님께 좋은 글로 인사를 올려야 하는건데 이렇게 안좋을 일로 올리게된점 고개숙여 인사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근래 저의 근황과 더불어 시합에 대한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2007년 2월7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2007년6월에 이대병원에서 허리수술을하고 재활을 하였습니다 이에 2008년 6월 첫째주에 훈련원에 입소하여 일주일 교육을 받고 퇴소를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16개월만의 부상을 딛고 재기 후에 출전이라 준비를 많이하였습니다 하지만 1주일후이 2008년 6월18에 광명에서 훈련후에 집으로 돌아가던 중 스타렉스 신형을 운전하시던분이 음주 (만취상태 0.220)하여 중앙선을 넘어와 1차로 주행하던 본인의 차량과 충돌하였으며 이 사고롤 인하여 본인의 차량은 견적이 2100만원이나오서 폐차를 하였으며 본인은 목과 어깨의 큰부상으로 초진이 6주가 나왔으며 2008년 9월9일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시합을 준비하였습니다. 시합통보를 받은 이후에는 점수가 높은관계로 본인에게는 너무나도 큰부담이 되었읍니다 또한 이로인하여 시합들어오기 일주일전에는 체하기까지 하였읍니다. 시합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을 통하여 선수 파악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고로 20개월동안 인터넷을 접하질않았읍니다 재기전까지는 시합을 못뛰는것 때문에 볼때마다 속이상하여 보지않게 되었으며 시합들어가기전 까지는 통원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느라 힘들어서 보지 못하였읍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본인에게는 큰부담이였읍니다 시합장에 들어가서도 모든것이 생소하여 일일이 물어 가며 첫날을 보내기까지 하였으며, 이러한 것들이 부담이되었으며 결국 많은 긴장한 탓에 시합장에서 체하기 까지하였읍니다 이에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물리치료와 약을먹으면서 버텼읍니다 그나마 다른 머리들이있었기에 가능한것 같읍니다 하지만 마지막날인 일요일의경우는 더 심한 부담감이 왔었읍니다 극도로 긴장한 상태이며 최덕진선수와 이기한 선수가 유도원이 빠진 상태에서 1-2코너부터 덮고나왔으며 저의 앞에 있던 정재영선수가 나갈줄알았는데 그대로 있으면서 덮히자 순간 당황하여 1번이던 이기한 선수의 뒤를 추주해야한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힘을 몰아쓰는 과정에서 왼쪽의 발이 빠지게 된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을 다시 넣을수가 없었으며 제가 할수 있는건 최선을 다하는것뿐였읍니다 이에 병주로 계속추주하였으며 백스테레치부근에서 힘을 쓰는데도 왼쪽의 발은 빠져서 그냥걸쳐있는 상태이며 오른쪽의 다리로만 힘을 쓰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이것역시도 잘안되어졌읍니다 나름대로 힘을쓰는데도 언발스가 되었으며 힘을쓰다보면 왼쪽의발이 폐달위에 있기 때문에 자꾸 미끄러지면서 중심이 흐트러졌읍니다. 또한 마지막 4코너에 나오면서 추입을 하기위해 힘을썼으나 발란스가 안맞아 발이 미끌어지기도 하였읍니다 .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데 대해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경기를 보면서 많이 반성하였읍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읍니다 또한 매경기마다 보다 집중력을 가지도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읍니다. 또한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뵈며 보다 열심히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읍니다 . 다시 한번 고개숙여 인사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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