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신인때부터 기억에 남는 레이스를 많이 펼친곳이 창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지못한 좋은 일들의 희비가 교차한곳 창원입니다...
그런데,성적이 좋지못했던 다음날도 욕설보다는,...

격려와 응원으로 창원매니아분들의 함성과 응원소리,...

그래서,거짓말이 아닌 더욱더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 지는 경륜장인가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경륜 제11기 이희석선수입니다.

저는 이번 등급조정에서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강급을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이루 많은것을 배우고 내려오게되었습니다.
끌려다니는 경주보다 화살에 선봉에서서 착순을 떠나 자력승부를하며
자력선수로써 자존심을 굽히지않고 우수급으로 내려왔기때문입니다,...

아직도 모자란것과 배울것이많고 그렇기에 채울것도 많다고생각합니다.

지난 6여년동안 혼자서 부상과 수술 그후, 시련을겪어내며 라인없이 독자적으로 훈련하며
경륜 최고급에서 뜻하지않게 뛰게되었던것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다시피 저의 성적이 좋지못할때에도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창원매니아분들의 함성 정말 감사합니다.

그 함성의 소리가 333.3M의 울려퍼지고, 저희 선수들의 땀이 333.3M 수놓아질때
경륜은 비로소 진정한 스포츠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따스한 남쪽 창원 경남의 매니아여러분들,...

꼭 경륜장을 건전하게 야구나 축구장처럼 찾아주셔서 가슴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저희도 가슴을펴고 최선의 플레이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바지의 색상과 관계없이 저 "이희석"이라 선수는 항상 열정(熱精)을 다하는 선수로
각인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드리는마음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경남 창원 매니아여러분들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추신: 창원팀이 아니더라도 창원에서 드라마틱한 레이스를 펼칠수있도록

항상 지금처럼 뜨거운 성원 부탁드립니다.

경륜 제11기 이희석선수 드림

사진설명:일본선수권경륜GⅠ2009  일본경륜전설"요시오카 도시마사"(현역은퇴)선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