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그동안 낙차와 연이은 실격으로 인해 후유증이 심했다. 또한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인해 훈련은 열심히 하고 있으나 자꾸 신경이 쓰여 생각만큼 효과를 못보고 있다. 현재 병원 통원치료와 물리치료를 꾸준히 한 결과 많이 회복되었다. 지난회차부터 적극성 보이고 있지만 허리통증이 가끔 재발하고 있기 때문에 그날 몸상태에 따라 작전을 달리하겠다. 선발급 선수파악은 최근들어 하고있고 강축 및 선행선수들은 어느정도 되어있다.

채종석

현재 몸상태는 이상없지만 타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어 성적이 저조한 것 같다. 광명에서 훈련하다보니 인근지역 선수들과는 인사정도는 하고지내며 호남권 선수들과도 어느정도는 친분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싸움도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고 연대편성이 많다보니 기복이 심한 것 같다. 금,토경주는 강자틈에서 어려움이 많으나 일요경주에서는 마크추입 위주에서 벗어나 자력승부도 해볼 의향이 있다. 연습시 처럼만 된다면 통할수도 있을 것 같다.

김재영

우수급에선 부담이 없어 선행승부 위주의 경기를 풀어갔으나 선발급에선 축에대한 부담감과 선행형 선수들을 배려하다 보니 승부거리가 짧아졌다. 연습시 선행시속은 예전과 비슷하다. 과거 부산경주에서 후보로 입소후 무리하게 훈련하다가 허리를 삐긋한후 리듬이 깨어졌으나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중이다. 춘천은 훈련원 입소전 2년, 졸업후 1년을 포함해 3년정도 있었기에 가평팀 선수들과는 안면있다. 연대편성시 어느정도 실력이 갖춰진 선수라면 서로 도움을 줄수 있어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

김보현

선수 협회일로 인해 훈련량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6월중순 낙차로 인해 발목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보름정도 입원했으며 아직도 치료중이다. 그동안 두 번 출전통보를 받았으나 협회일이 바빠 포기하는 바램에 공백기가 길어졌으며 선수파악도 거의 못했다. 점수가 많이 떨어졌으나 오히려 심리적으로 편하다. 현재 몸상태는 개인훈련 위주라 타선수들과 비교해 보지못해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안되며 경기를 해봐야 확실히 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