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7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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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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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기량 평준화로 인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급 강급을 당하고 말았다. 최근 추운 날씨와 구제역으로 인해 월~수요일은 광명 벨로드롬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목~토요일은 실내훈련 외엔 거의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선발급 동영상을 보면서 선수들의 전력파악을 했고, 자칫 인정받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나름대로 한바퀴 인터벌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입소했다. 물론 강급자도 무시할 수 없지만 아무래도 선행성향이 강한 신인 선수가 좀더 의식되며, 축에 대한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몸싸움을 할 상황이 생긴다면 피하지 않을 것이다. 김송원 우수급에선 다들 실력이 본인보다 월등해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날씨관계로 주로 광명(월~수요일)에서 훈련하고 있고, 몸상태는 예전 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올라갈 당시보다 좀더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금주 입소한 멤버는 기량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아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본다. 타이밍이 온다면 선행도 가능하지만 고기어, 기량 평준화, 결승전 진출을 의식해 무리하게 길게 갈 생각은 없다. 친분있는 선수와 편성시 협공여부는 흐름과 자리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민상호 특선급에선 강자들 및 젊은 선수들이 많아 기가 죽었고, 본인의 주전법인 선행,젖히기가 통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같다. 금주 어쩔 수 없다면 선행승부 펼치겠지만 우수급 편성이 세졌고, 추위로 인해 훈련량도 만족스럽지 않아 상황을 봐가며 추입,젖히기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 강하며, 강한 선행형과 편성시 빼고 받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다. 동영상을 통해 신인 선수들의 전력은 파악하고 있으며, 광명에서 몇몇 선수들과 자주 마주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