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금요 경기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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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6.04.29
조회수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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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진
광명경륜장 개장 이후 벨로드롬 적응훈련을 하러온 조호성, 홍석한 등과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하였는데 돌아오는 결과가 좋지 않아 답답하다. 자력승부형으로 거듭나고 싶어 젖히기 연습을 많이 하는데 실전에서는 잘 안되는 경향이 있지만 앞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기 위 하여 계속 노력하겠다. 지난주 토요일 부터 몸살과 더불어 편도가 부어있고 몸상태가 약간 무거운 편이지만 출전한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 최수용 광명 경주에서 낙활입을 하며 가슴, 등 부위 타박상으로 약 2주정도 입원하였다. 통증으로 자전거 훈련을 하지 못해 하체 단련 위주로 훈련하였다. 본격적인 훈련은 지난주 월요일부 터 하였으나 금일 경주를 해보니 그다지 나쁜 몸상태는 아닌 것 같다. 낙차 이후 몸싸움에 약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벌점이 의식되어 무리하게 승부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 다. 전법이 마크 추입형이다 보니 편성에 강한 선행 젖히기가 있는 경주가 풀어 나가기가 수 월하다. 선수 파악은 되어 있다. 열심히 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최용식 웨이트를 하다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지난 광명시합 때부터 통증을 느껴 한방 치료를 받았 으나 경기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금일은 강한 편성이 아니었는데도 타이밍을 뺏기 며 저조한 성적을 거둬 자존심이 상한다. 평소 전법대로 선행 승부를 하였으면 더 좋았을거 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경주 흐름이 내 생각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므로 선행승부를 구 사하겠다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되도록 성취감이 남다른 선행 승부를 고집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