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고재남
4월23일 경기후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생겨 3주 입원후 통원치료를 받으면서 6월8일까지 훈
련을 하지 않고 쉬었다. 그후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였으나 생각보단 빠르게 몸상태가
회복되고 있다. 아직 정상 컨디션(예전의 70∼80%)는 아니나 우수급에서는 항상 자력승부
를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선행젖히기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금
주 크게 의식되는 상대는 없으나 정상 몸상태가 아니라 쉽지 많은 않을 것 같다.

4-민경인
최근 몸상태 및 컨디션은 좋은데 경기운영 미숙으로 기복을 보이는 것 같다. 상황에따라 다
양한 전술이 가능하며 금일은 고재남 선수를 축으로 인정하고 끌어내는 전술을 구사했는게
주효했다. 예전엔 자전거 훈련에 주력했으나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최근 쉬었던 웨이트
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금주 출전한 선수들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며 창원이 홈이라 부담
없고 편하다. 친분세력과 편성시 기량과 전법상 궁합이 맞는다면 협공도 가능하나 그렇지
않다면 내자신 위주의 경기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