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주 - 김혁진
최근 성적이 저조하다보니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으며 1월초 낙차이후 차체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 금일은 앞에서 경기를 풀어 갈려고 하다가 운이 좋게 주석춘선수 마크가 되어 우승까지 노릴 수 있었으나 이주현 선수를 견제하다가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 뚜렷한 전법이 없으나 남은 경주 점수가 너무 떨어져 무리한 승부보다는 입상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훈련량 및 몸상태는 이상없다.

4경주 - 이현철
그동안 꾸준히 훈련하며 지난주까지 몸상태 좋았으나 금주는 너무 무리하게 훈련량을 늘려서 인지 과부하에 걸린 것 같다. 그래서 인지 금일도 3C부근에서 다리가 빨리 굳는 것을 느겼다. 젖히기 승부는 타이밍만 맞는다면 언제든지 자신 있으나 기회가 잘 오지 않는다. 일요경주도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추입형들과 대전시 경기를 풀어가기 편하다.

8경주 - 김광진
예전에 자세가 많이 삐뚤어져 있었으나 현재 바로 잡은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 자세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페달링시 힘전달이 잘 안되고 있다. 금일도 선행승부를 펼쳐 보았으나 3C이후 시속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아직 지구력 승부는 어려움이 많은 것 같아 끌어내서 받아가는 전술이나 추입젖히기 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혼전성 레이스보단 뚜렷한 축이 있는 경주가 현재 몸상태론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