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토)토요경주후 인터뷰

김성유 선수
최근 성적이 좋아 의욕적으로 지난주부터 훈련량을 늘렸는데 오히려 몸에 과부하와 컨디션을 못 맞춘 느낌이다. 개인훈련을 실시하고있으며 일요성적이 좋은 편인데 위치선정이 자유롭고 본인위주로 경주가 풀려 타이밍잡기가 쉽기 때문이다. 항상 선행작전을 염두하고있으며 연대편성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본인은 그다지 신경쓰지않는다. 이틀간의 부진을 만회하기위해 적극적인 승부를 펼칠 것이다.

문정두 선수
몸상태는 좋지만 개인사정으로인해 훈련량이 부족하다. 그리고 매경주 낙차에대한 부담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특히 몸싸움에 능한 선수들이 많은 편성은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되는 편이다. 금주 훈련량이 없어 자신감이 떨어지나 강자마크정도는 충분히 지켜낼 수 있다. 동계훈련은 창원에서 충실히 실시했다.

정영기 선수
기량이 차츰 향상되고는 있지만 몸상태에따라 성적에 기복이 심한 편이다. 지난주에는 몸이 상당히 좋았는데 이번주는 몸이 다소 무겁게 느껴진다. 최근들어 훈련강도를 높였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보는 것 같다. 그리고 점수대가 비슷한 선수나 같은 선행형을 만나면 고전하는 편이다. 남은 일요경주는 자력승부쪽을 생각하고있고 마크, 추입형들과의 편성이 경기를 풀어가기가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