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균-3경주
6월 10일날 도로훈련중 허리를 다쳐 물리치료중이나 경기에 지장을 줄정도는 아니다. 그동안 훈련도 꾸준히 하였으나 지난 광명경주에서 성적이 안 좋은 이후부터 경기가 잘 안풀린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예전엔 앞선에서 경기를 풀어갔으나 최근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상대를 활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남은 경주도 그럴 생각이다. 자리잡는데는 아직까지 어려움 없는 것 같다.

강동국-6경주
특별히 몸에는 이상없으나 광명에서 한번 부진한 이후 계속 고전하며 조기강급까지 당하게 되었다. 금일 5주회 경주를 해봤는데 강자로 나서는 선수들 한테는 오히려 더 편한 것 같다. 금일은 내선에 갇혀서 힘한번 못써봤다. 선발급에서 젖히기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며 금주 입소한 선수파악은 대체로 되어있는 편이다. 그동안 공백기는 분위기 쇄신과 몸을 만들려고 시합을 연기시켰을 뿐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박현오-8경주
훈련량도 꾸준하고 몸상태도 이상 없으나 야간대학을 다니고 있어 웨이트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힘을 몰아쓰는 추입이나 젖히기가 잘 안되고 있어 선행승부가 더 편한 것 같다. 금일은 위치선정에 실패하며 승부타이밍을 놓쳐 고전하였으나 남은 경주선행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몸싸움은 되도록 피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