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택훤-2경주
1월달 낙차이후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다보니 경기를 풀어 가는데 어려움 많고 자리잡기도 힘들다.
아직 웨이트시 근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느끼나 후유증은 없다. 항상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자리가 안나오다보니 잘 나서지 못하고있다. 뚜렷한 전법이 없고 소극적이다보니 선수들에게
인정을 못받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연습은 선행위주로 하고 있어 한바퀴 타이밍만 온다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김규봉-3경주
지난회차 낙차로 인해 목디스크가 생겨 2주정도 입원했다. 몸이 올라오고 있는 중에 낙차를 당해
아쉬움이 남는다. 금주 자력승부를 염두하고 있었는데 입소하고 보니 그럴 몸상태가 아닌것 같다.
끌어내서 받아가는 전술은 낙차이후 부담이 된다. 예전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으나 추입은 그나마
좀 되는것 같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내년 5월까지를 목표로 몸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이현석-9경주
치질수술이후 몸상태가 회복이 잘 안되고 있다. 의욕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 주다보니 본인도
답답한 심정이다 다리근육이 균형이 안맞다보니 선행시 시속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현재 몸상태는
예전에 비해 50%로도 안되는것 같다. 다양한 작전도 가능하나 당분간은 앞에서 경기를 주도해 볼
생각이다. 동화고 모임은 있지만 비선수다보니 참석하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