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9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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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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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언열 지난 4월 19일 광명시합에서 결승선 골인 후 낙차(무릎, 늑골 부상, 손가락 골절)을 당해 약 3주간 입원 후 5월 12일 퇴원하였다. 그 이전까지 몸이 올라오는 단계였으나 낙차로 인해 다시 가라앉는 느낌이며, 훈련시 인터벌을 해보니 시속감도 떨어졌다.(75~80%) 편성에 선행강자가 있다면 끌어내는 작전이 기본이겠지만 마크,추입형 선수들과 만난다면 몸상태가 좋지 못하더라도 선행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신인 선수들에 대해선 많이 물어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전력파악이 미흡한 편이다. 평소 김해,창원팀 선수들과는 알고 지내지만 협공을 기대할 정도는 아니다. 원동휘 강급 후 첫 출전이었던 광명시합에선 긴장을 많이 했고, 부담감도 크다보니 부진한 성적을 낸 것 같다. 이후 대리출전했던 부산시합에서 그나마 괜찮은 성적을 내며 부담감을 떨쳐버린 느낌이지만 금주 멤버가 만만치 않아 솔직히 걱정이 된다. 전대홍 선수의 합류 후 좀더 체계적으로 팀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한바퀴 선행으로 입상을 장담할 몸상태는 아니므로 되도록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갈 생각이다. 연대 편성시 협공의사는 있으며, 11기 동기생들과는 알고 지내는 정도다. 김선일 지난 5월 1일 광명시합에서 경기 중 왼쪽 허리쪽에 통증이 와 퇴소를 하게 되었다. 현재도 치료 중이며, 힘을 몰아 쓰면 통증이 있기 때문에 지긋이 힘을 쓰는 쪽으로 탈 생각이다.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지만 선발급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좋아져 젖히기는 힘들 것 같으므로 마크,추입 작전이 기본이겠다. 선수파악은 신인 선수들은 잘 몰라 입소 후 주위 선수들에게 물어보고 있으며, 기존 선수들은 대부분 대전경험이 있어 잘 알고 있다. 초반 자리잡기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으나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을시 어느정도의 몸싸움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원석 한 때 우수급에서 상승세를 탔었으나 예전에 수술 받았던 무릎부위가 어긋나 재활 치료에 전념하다보니 그 이후 경기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 선발급은 자신감이 있는 반면 부담감도 있으며, 강급 전 우수급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성적을 냈지만 몸상태가 좋아진 것은 아니다. 현재 몸상태로 젖히기는 힘들 것 같으므로 운영능력을 발휘하는 쪽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다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운동에 집중할 때 보다는 훈련량은 적은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