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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김보현입니다.
작성자김보현
작성일2007.09.13
조회수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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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2기 김보현입니다

 

프로 선수로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고 경기에 임한점은 어떤 변명으로도

책임을 모면할 수 없읍니다.

감기에 걸린데다, 선행 스타일로 탈바꿈 하고자 기재를 교체하여 출전 하였으나,

적응 실패 까지 겹쳐 지난주 졸전을 면치 못했읍니다.

 

결국 문제가된 일요일 10경주는 고객분들께서 혹시 생각하시는 조력 경주는 아니었다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그경주는 저의 생각으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승후보 선수가 진성균 선수였고

같은 팀 후배이므로 4번으로 출전한 진성균 선수를 유도원 퇴피 후 끌어내서 마크 후 후착을

노리겠다는 생각이었읍니다.(오랜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후배선수를

위한마음 없진 않았으나, 무모한 희생은 의미 없음을 분명히 알고 있읍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은 부분은 1바퀴 정도남은 4코너 부근에서 뒷쪽 상황을 보기위해 고개를

돌린순간 저도 모르게 내선 안쪽으로 내려가 버렸고, 후미를 주행하던 진성균 선수와 이종필

선수의 동시 스퍼트로 인해 내선을 장악했기에 복귀할 시점을 잃게되어 속도를 늦출수 밖에

없었고 내선 안쪽을 주행하고 있던 저는 4초 이내에 복귀를 하지 못해 실격을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경기 후 공정팀으로 호출받고 질책을 들었으나 상황설명을 한후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읍니다.

 

이일로 저자신도 깊은 반성을 하게되었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을 만들지 말자 다짐하고

다짐하게 되었읍니다.

다음 출전 때는 이번일을 계기로 반성하고 노력해서 지난주처럼 졸전을 하지않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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