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3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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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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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철 우수급 당시 끌려다니는 경기를 하고 나서 선발에 내려오니 이전 선발과 틀려진 느낌을 받았다. 또한 3주전 엄지발가락 통풍(훈련못함)으로 인해 시합을 연기하기도 했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지난 부산경기에 출전했는데 한바퀴보다는 젖히기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창원 역시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타이밍에 따라 선행이나 젖히기를 구사하겠다. 물론 강한 선행형이 뒤에 있으면 빼고 받을 수 있으며 현재 85%의 몸상태에 체중이 다소 늘었다. 정영기 훈련량은 전에 비해 다소 적은데 집안일 도중 칼에 손을 다치면서 시합을 3주정도 쉬었고 주로 개인훈련에 치중했다. 회전력 보강을 위해 가벼운 기어로 훈련을 했고 웨이트와 도로훈련 위주로 훈련하고 입소했다. 연습때는 선행과 젖히기가 괜찮은데 시합만 들어오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마음이 급해지면서 잘 풀리지 않는다. 창원은 안좋은 기억이 많아 위축되는 징크스가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고 전법은 멤버를 봐서 구사하겠다. 김종원 도로훈련중 낙차로 골반과 허리를 다치면서 5월 5일부터 7월 중순까지 병원에 입원했었다. 입원중에서는 허리통증이 심해 전혀 운동을 하지 못했고 퇴원후 타 선수들의 훈련량을 겨우 따라가는 수준이었지만 이마져 버거운 상태다. 즉, 이전에는 인터벌을 6-7회 정도 소화했지만 지금은 1-2개 소화할 정도이다. 몸상태는 이전에 비해 70%정도이며 쉬는동안 동영상을 통해 선수파악을 해왔다. 예전 쇄골부상으로 8개월정도 공백기 이후 출전했을때도 적응이 안돼 고전한적이 있는데, 금주도 정확한 선행거리를 가늠하기 힘들어 적응이 힘들겠지만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겠고 앞선에서 먼저 치는 선수가 있다면 활용할 수 도 있다. 창원벨로드롬에서 훈련하며 창원팀 선수들과 친분이 있지만 서로를 챙길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다. 강성배 자력으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게되자 인지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결국 입상을 위해 마크,추입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고 몸싸움도 어느정도 각오하고 있다. 지난 부산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서 이래저래 다운된 상태다. 팀이 여름휴가 분위기라 훈련을 개인 위주로 했고 비가 와서 훈련량도 부족하지만 몸싸움을 통해 이를 극복할려고 한다. 친한 선수와 편성되면 마크, 추입위주로 풀겠고 선행 갈 상황이라면 등수와 상관없이 가겠지만 축이 뒤에 위치한다면 받아갈 생각이다. 이전에 동계훈련을 창원이나 부산쪽에서 하면서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