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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0년 1월 7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0.01.07
조회수993
첨부파일
 

이길섭

제재의 영향도 있고 작년 게임이 빨리 끝나는 바람에 공백기가 길어졌다. 최근 눈이 많이 와 자전거를 많이 타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웨이트 및 다른 훈련을 꾸준히 했고, 2주에 한 번 정도는 광명벨로드롬에서 트랙적응훈련도 실시했다. 화요일 일찍 창원으로 내려와 트랙적응훈련 및 컨디션 조절을 했는데 정확한 몸상태는 내일 타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공백기가 길어 경기감각이 떨어진다는 점이 조금 걱정이지만 몸상태에 특별한 이상없고 나름대로 준비하고 입소한 만큼 자력승부 위주로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생각이다. 얼마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동갑내기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평소 두루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형모

특선급에선 본인의 기량 부족 및 연대세력 부재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 같다. 강급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훈련량을 늘리기보단 특선급에 있을 때처럼 팀훈련 프로그램대로 선행,젖히기 위주로 꾸준히 실시했다. 또한 최근 눈도 내리고 날씨도 추워져 자전거를 많이 타지 못했지만 웨이트, 타이어 끌기, 등산, 롤러 위주의 훈련으로 보충하고 입소했다. 체중이 2kg 정도 늘어 힘이 좀더 붙은 느낌이며, 기량면에서 예전 우수급에서 있을 때보다 떨어지지 않았다고 본다. 기본 작전은 선행을 생각하고 있지만, 만약 경기흐름이 꼬이면 젖히기든 추입이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금주 입소한 신인들은 잘 모르지만 기존 선수들은 예전 우수급에서 대부분 타본 선수들이라 선수파악에 어려움은 없다.


이사빈

강급의 주된 원인이라면 우수급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리한 선행을 고집했던 영향이 큰 것 같다. 비록 강급되긴 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앞으로 길게 보고 좀더 실력을 쌓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선발급에선 되도록 추입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선행 또는 젖히기로 풀어갈 것이다. 3주 전부터 월~수요일은 광명에서 계속 훈련한 결과 최근 몸이 많이 좋아졌으며, 시속도 잘 나오고 있다. 최근 인근 지역인 의정부, 가평팀 선수들과는 자주 마주칠 기회가 없었지만 만약 함께 편성된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상황과 자리에 따라 연대플레이도 가능하다.


오치열

작년 창원시합 이후 허리상태가 안좋아진 이후 성적이 더 나빠진 것 같다. 평소 개인훈련을 실시하다 2~3주 전부터 광명팀에 합류했는데 본인의 집과 거리가 먼 관계로 조만간 결성될 김봉민, 하수용, 정종원 선수가 주축이된 용인팀으로 옮길 생각도 하고 있다. 전반적인 훈련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 솔직히 선행은 자신없으며, 아무래도 평소 본인의 스타일대로 빼고 받는 작전 위주로 풀어갈 것이다. 초반 자리잡기 실패시 앞선에서 조금 서두를 생각이며, 젖히기는 자리가 나올지 의문이고 타이밍 잡기도 쉽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다. 평소 마음을 비우고 타면 성적이 잘 나오는데 점수 높아지거나 본인이 축으로 잡히면 긴장을 많이 해 경기를 잘 풀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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