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8일 금요일 경기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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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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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금요 경주에서의 부진은 병주상황이 된 것도 있지만 강설 및 추위로 인한 훈련량 부족과 새로 교체한 스파이크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영향이 큰 것 같다. 새로 교체한 스파이크로 얼마 전 영주훈련원(3박4일)에서 타봤을 때도 좋지 않았고, 롤러 훈련시에도 회전력이 나오지 않아 걱정했는데 막상 실전에 임하니 4코너 이후 힘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경기 후 윤영수 선수로부터 예전 스파이크와 비슷한 것을 빌려 롤러를 타봤는데 완전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느낌이라 내일 시합에 이것을 신고 출전할 예정이다. 스파이크 교체 이후 시속이 예전만큼 나오지 않아 선행은 자제하고 있지만 추입,젖히기는 잘 되는 편이다. 박석기 최근 개인적인 사정과 날씨관계로 훈련량이 많이 부족하고, 허리(고질적)상태도 좋지 않다. 금일은 본인의 몸상태를 감안할 때 김형모 선수의 뒤에서 외선 병주상황이 되면 힘들어 질 것 같아 충청권 선수인 황영근 선수의 앞에서 빼고 받는 작전으로 임했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 것 같다. 만약 남은 경주에서 오늘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면 빼고 받는 작전은 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평소 벌점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편이라 초반 자리잡기에 실패하더라도 어느정도의 몸싸움도 불사하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성 보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