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완
동 서울팀은 훈련량이 많고 열심히 한다. 금일은 선행을 염두에 두고 경주에 임했으나 타 선수가 먼저 선행승부를 펼쳐 부득이하게 추입을 하게 되었다. 연습 때 인터벌 시속을 보면 만족할 정도의 시속이 나오고 있어 우수급에서 선행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현 등급의 강자와 강급선수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으며 본인보다 득점이 높으면 실력을 인정하고 앞에서 정면승부로 자신 있게 경주를 풀어가겠다. 금주 입소한 선수 중에 연대되는 선수는 이민우 정도이며 결승전 진출자 중 정해권 선수가 가장 의식된다.

장동민
몸 상태는 평상시와 비슷하고 별 다른 특이사항은 없다. 동계훈련을 설날 전까지 광명벨로드롬에서 실시를 하였고 체력을 보강하려고 등산 및 웨이트를 병행하였다. 날씨가 따듯해지는 4월정도가 되면 몸 상태가 올라오며 훈련성과가 나타날 것 같으며 지난주는 가평 지역에 눈이 내려 실내훈련 위주로 하였다. 최근 가끔 선행 승부도 해보고 하였지만 아직은 몸 상태가 무거워 자력 승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날씨가 풀리면 시도해볼 생각이다. 몸싸움을 선호하는 편 아니지만 금주는 다리가 괜찮아 위험한 상황만 아니라면 맞대응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