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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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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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추운 날씨로 인해 동계훈련을 체력훈련 위주로 했다. 지난주 부산에 출전했지만 실력적으로 미흡함을 느꼈고 연습을 하지못해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다. 어제 출전통보를 받고 대타로 입소했기 때문에 준비가 미흡하며 부산때랑 비교하면 심적으로 부담이 있다. 충청권 선수들과는 알고 지내고 있지만 연대편성은 부담스러우며 벌점이 6점밖에 남지 안아서 위축이 되지만 후위마크가 안돼면 끌어내 받아가는 작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이현석 훈련은 평상시와 변함이 없으며 젖히기 전법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젖히기 성공시 1,2착할 자신이 있다. 금주 입소한 머리급은 강해 보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해볼만하며 창원이 자력승부 하기에는 편한것 같다. 특히 머리급이 추입형이면 자력승부로 임할 생각이다. 최근 자신감 부족으로 본인 스스로에게 불만족스럽지만 권정국, 한기봉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하고 있기 때문에 날씨가 풀리는 5,6월 정도면 몸이 올라올것으로 생각한다. 박희운 강급이후 고전하고 있는데 몸도 안좋고 집안사정(아내임신)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한 상태다. 이로인해 자신감이 떨어져 자력승부가 안되고 부진했던것 같다. 2-3주 전부터 운동에 전념하기 시작했는데 저번주는 장거리 위주로, 이번주는 인터벌 훈련을 소화했다. 운동을 많이 했다고 해서 몸이 바로 올라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며 내일 경기를 해봐야 알것같다. 금주 특별히 의식되는 선수는 없으며 상황에 따라 선행이나 젖히기도 구사할 수 있다. 구미,김천에 비해 대구는 정기적인 모임은 없으며 경조사 정도만 서로 챙겨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