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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0년 4월 9일 금요일 경주 후 인터뷰 ▷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10.04.09
조회수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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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환 
낭심쪽에 종기가 생겨 훈련 강도를 높이지 못하고 출전하였으나 몸 상태가 나쁜 건 아니다. 경주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성적이 저조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금일 긴 거리 승부를 염두에 두었는데 박은진 선수가 기습적으로 치고 나가 순간적으로 당황하며 대처를 못했다. 최근의 부진으로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 컨디션에 상관없이 남은 경주는 되도록 자력승부 위주로 풀어 나갈 것이다. 축이 마크 추입형 선수라도 인정하면서 경주에 임하겠고 승부거리가 짧은 선수들과의 편성이 편안하다.

 

황환수 
동계훈련을 강도 높게 소화를 하면서 과부화에 걸려 몸이 가라앉았는데 감기까지 겹쳐 이번주 이틀은 훈련을 못하고 쉬었다. 계속 시합이 있어 훈련을 하다보니 몸 상태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동계훈련의 효과는 이번 분기에는 힘들 것 같고 5월쯤 되면 예전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마크 추입은 잘 안되고 성격적으로 맞지 않아 생각지도 않는다. 선행을 가면 후반에 종속이 떨어지는 단점을 노출시키고 있지만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법이므로 고수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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