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호

개인 사업으로 인해 훈련을 많이 못했고 고기어 적응력도 미흡해 그동안 성적이 저조하였다. 연습할땐 큰 차이를 못 느꼈으나 실전에선 타이밍을 잡기 힘들었다. 금주 원래 기어로 낮추어 출전했는데 비교적 경기가 잘풀렸고 스파이크도 예전걸로 교체한 것이 잘 맞는 것 같다. 다음달 경기장 근처로 사업체를 옮기면 훈련량도 늘릴수 있을 것 같다. 남은 경주 남아있는 힘을 다쓰고 내려온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김종훈

지난회차 낙차는 가벼운 부상이였기에 입원도 하지 않았다. 4주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훈련하였기에 입소전 자력승부를 염두에 두었으나 강축과의 경기라 내선마크를 노렸던 것이 금,토경주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현재 몸상태는 예전의 80% 정도 회복된 것 같다. 일요경주 강자 없을 경우 선행승부를 생각하고 있으며 타이밍만 맞으면 입상권에 들어갈 자신도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어 되도록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가겠고 창원에서 자주 훈련하고 있어 창원팀과 인근지역 선수들과는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