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4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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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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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민 현재 몸상태는 괜찮은 편이고, 훈련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지만 몸이 한번 다운된 이후 회복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인지도 하락으로 자리도 나오지 않아 타이밍을 잡지 못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금주 몸상태는 이전회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면 되겠고,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선행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전에서 기회가 잘 생기지 않는 것 같다. 몸싸움에도 약해 초반 자리잡기 실패시 더 고전하는 경향이 있으며, 빼고 받는 작전도 몇 번 해 봤는데 평소 해보지 않아서인지 잘되지 않았다. 박종현 교통사고 이후 첫 출전한 지난 부산시합 금,토 경주에선 운이 따라줘 우승했지만 나름대로 힘든 경주였다. 현재 운동을 많이 하면 부상부위가 부어올라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수준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60~70%). 금주 멤버는 대상경륜을 방불케 할 정도로 센 것 같고, 몸상태 및 훈련량이 받쳐주지 못한 관계로 선행은 되도록 자제하면서 젖히기 또는 추입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한체대 후배들이 많은 하남,팔당팀 및 겨울에 가끔 함께 훈련하는 서울A팀 선수들과는 잘 알고 지내는 편이지만 그 외 경상권 선수들은 잘 모른다. 김일규 현재 몸상태는 강급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며, 훈련량도 꾸준한 편이다. 강급의 주된 원인이라면 특선급에 올라간 이후 기량을 업그레이드 시키지 못한 영향이 큰 것 같다. 금주 특별히 생각하고 있는 작전은 없으며,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 금주 멤버가 센 편이라 편성이 타이트할 것 같고, 본인의 점수가 낮아 자리가 나올지 의문이지만 금요 경주가 잘 풀리면 나머지 경주도 잘 풀리는 편이라 내일 경주에 좀더 집중력을 발휘할 생각이다. 몸싸움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만약 강자 뒤를 마크하게 될 경우 너무 위험한 상황만 아니라면 쉽게 뺏기지 않을 자신은 있다. 평소 동갑내기 선수들과는 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