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9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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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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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오 지난 네티즌배를 비롯해 최근 경주에서 기복을 보였던 이유라면 시합 당일 몸상태에 기복도 있지만 최근 추세에 맞춰 올린 기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영향이 큰 것 같다. 금주는 원래 쓰던 기어로 출전할 예정이며, 몸상태도 내일 타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잘 맞춰서 입소했다. 비록 최근 부진했지만 아직 자리잡기는 수월한 느낌이며, 기본 작전은 선행,젖히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 훈련시 선행시속은 괜찮은 편인데 실전에선 흐름과 몸상태에 따라 가끔 종속유지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 편이다. 최병일 지난 6월 18일 광명시합에서 낙차부상(엉덩이,허리,발목)을 당해 약 3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꾸준히 훈련했으며, 인터벌 훈련시 다소 무거운 느낌은 있었지만 시속면에선 낙차 이전과 비슷하게 나왔다. 밀양에서 개인훈련을 하다 얼마 전 새로 생긴 성산팀에 합류했는데 젊은 선수들이 많아 예전보다 훈련효과가 큰 것 같다. 금주 되도록 선행 위주로 풀어갈 것이며, 상황이 여의치 않을시 추입,젖히기도 가능하다. 내일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몸상태 괜찮은 편이라 현재 자신감 있으며, 인근지역 비슷한 나이또래의 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만큼 자리와 상황이 된다면 협공도 생각하고 있다. 박동수 평소 꾸준히 훈련하고 있지만 잦은 낙차로 인해 몸을 끌어올리기가 힘든 상태이고, 나이도 어느정도 들다보니 회복력도 더딘 것 같다. 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 최근 시드배정은 받지 않지만 나름대로 입상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고 있다. 낙차 부담감 때문에 심적으로 위축되어 몸싸움은 되도록 하지 않는 방향으로 타고 있으며, 최근 기어배수가 많이 올라가 체력적인 한계도 조금씩 느끼고 있다. 가끔 부산팀의 젊은 선수들이 창원으로 훈련하러 오기도 하지만 최근 창원B, 김해팀과도 협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부산팀 선수들과의 협공여부는 뭐라 말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목표라면 좀더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 약 4년간 올라가지 못했던 특선급 무대에 다시한번 올라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