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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0년 9월 2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0.09.02
조회수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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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우수급에서 선행으론 조금 힘든 것 같아 좀더 잘해보려고 자전거 세팅을 이것저것 손 본 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보며 강급 당한 것 같다. 평소 몸상태, 컨디션은 잘 맞추고 있으며, 이번주는 양보단 질(힘분배)쪽에 좀더 초점을 맞추는 훈련을 하고 입소했다. 또한 최근 고기어 추세에 맞춰 기어를 올리고 도로에서 인터벌을 해봤는데 조금 무겁게 느껴졌지만 실전에선 어떨지는 모르겠다. 선발급에선 자리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생각이지만 솔직히 가장 편한 것은 추입이다.


한기봉

평소 훈련을 남들보다 게을리 하진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는 것 만큼 실력이 더 이상 늘지 않아 슬럼프 및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얼마 전 둘째가 태어나면서 공백기를 가졌던 것도 강급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 지난주 스파이크를 교체 후 훈련시 이것저것 다해보며 적응 중인데 특별히 강급에 대비해 준비한 것은 아니다. 선발급에선 자신감 회복 및 본인의 실력 테스트 차원에서 선행 또는 젖히기를 생각하고 있으며, 금주 입소한 강급자들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지 않고 본인의 게임을 할 것이다. 만약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작전이 있으므로 욕심내볼 생각이다.


최정헌

최근 젊은 선수들 대부분이 기어를 많이 올리고 타다보니 본인도 기어를 올렸는데 적응이 안된 영향도 있고, 잦은 부상으로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실력이 정체되어 승,강급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평소 실전 뿐 아니라 훈련시에도 최대한 부상을 당하지 않는 쪽으로 하고 있다. 솔직히 추입,젖히기가 가장 좋지만 축으로 나설 시 순간적으로 타이밍을 놓치면 실격을 당할 위험이 있어 직접 선행으로 앞장서기도 하지만 평소 선행에 대한 단련이 잘되어 있지 않아서인지 뒷심부족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다. 특선급에서 끌려다니다 내려와 우수급에서 자력승부 펼칠 경우 어떻게 될지 현재 본인도 정확히 알 수 없어 내일 금요일 첫 게임이 제일 긴장된다. 금주 입소하는 강급자들은 대부분 알고 있어 오히려 기존 우수급 선수들이 좀더 의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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