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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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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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성 지난 부산시합에선 게임이 의도대로 잘 풀렸고, 운도 따라줘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 전주팀의 훈련 분위기가 좋아 현재 본인의 몸상태 꾸준하고 훈련량도 늘린 상태지만 금주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내일 시합에 임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다. 되도록 선행위주로 풀어가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 추입,젖히기도 가능하다. 타선수들의 기량향상으로 본인의 선행력이 예전만큼 통하지 않고 있으나 의도적으로 승부거리를 좁힐 생각은 없다. 만약 호남권 선수들과 일요일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협공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재환 지난 부산시합 토요 경주 후 허리상태(고질적)가 나빠져 퇴소를 하게 되었다. 체질적으로 추위에 약하고, 부산에선 특히 바람의 영향으로 젖히기가 되지 않아 더 고전하는 것 같다. 지난 10월 18일 차체를 교체했는데 훈련시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나 실전에선 어떨지 모르겠다. 훈련량은 예전과 차이가 없으나 최근 기량 좋은 선수가 많아지다보니 선행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다. 평소 경남권 선수들과 두루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특별히 협공 펼칠 정도는 못된다. 문영윤 지난 10월 15일 광명시합에서의 낙차로 무릎부상을 당했지만 약 1주일 정도 치료 후 정상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다행이 큰 부상이 아니어서인지 훈련시 아무 영향이 없었고, 낙차 이전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지만 본인이 인정할 만큼 강력한 선행형이 아니라면 되도록 자력승부가 기본이다. 만약 일요일 결승전에 타 연대세력이 많을 경우 본인이 먼저 서두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