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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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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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훈련시엔 몸이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막상 실전에선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며 기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평소 선행 연습을 많이 하고 있어 매 경주 자신있게 타려고 한다. 금요 경주에서 선행으로 부진했는데 남은 경주는 선행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관계로 최대한 승부거리를 좁힐 생각이다. 상황에 따라 지난 부산시합처럼 빼고 받는 작전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타이밍만 맞으면 젖히기도 자신있다. 의정부 벨로드롬이 완공되어 내년 초부터 이용이 가능한 만큼 좀더 훈련에 매진해 우수급 승급을 위해 노력하겠다. 윤필준 지난 10월 17일 결혼을 했다. 훈련은 평상시대로 실시했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영향이 있는 것 같다. 금요 경주에선 선수들 사이에 갇히며 힘을 제대로 써보지 못했지만 다리상태는 괜찮은 느낌이었다. 기어배수가 올라감에 따라 탄력이 없는 상태에서 선행을 가면 종속이 떨어지는 경향이 많은데 이로 인해 선행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금주 멤버들이 센 느낌이지만 자리와 상황에 맞는 작전으로 입상위주의 경기운영을 할 생각이다. 김해,창원팀 선수들과 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무리한 협공보단 본인의 입상이 우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