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5일 금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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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1.03.25
조회수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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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오
최근 훈련을 너무 많이 해서 과부하가 걸렸었다. 쉬는 시간을 늘리면서 컨디션을 조절해 가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우수급에서 따라다니다 보니 선행승부시 시속 조절하는 능력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으나 이 역시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금주 출전한 강자들은 모두 해볼만 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동안 자신감이 떨어진 것을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무리한 긴거리 승부보단 제 타이밍에서 힘쓸 경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보며 결승경주에서도 선행이나 젖히기 승부를 우선으로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이희석 선수를 중심으로 일격회라는 정식적인 모임은 있으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라고 보면 되겠다.
김종성
입소전 감기몸살이 심해져 컨디션이 저조하다. 금요 경주에선 지난회차 실격 당한 경험이 있고 점수도 높아 축에 대한 부담감으로 선행승부를 했는데 승부거리가 너무 길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남은 경주는 되도록 승부거리를 짧게 갈 생각이며 끌어내서 받아가는 전법은 별로 구사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만약 4번을 배정받는다면 여러 가지 상황은 미리 염두에 두고 경기에 임할 생각이며 금주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해볼만 하지만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기에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안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