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지난회차 부산에선 훈련량을 늘리고 출전했는데 경기장 적응력 부족으로 성적이 저조하였다. 그후 훈련량과 기어배수를 높여서 입소하였는데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고 그동안 연습한 만큼 성적이 안나오고 있어 어떻게 될지는 경기를 해봐야 알것 같다. 그동안 신인이라 보여주기 위해 선행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시속조절 등이 미흡하여 본인과는 잘 안맞는 것을 느꼈다. 금주는 선행연습을 많이 했으나 무리할 생각은 없으며 동영상을 통해 선수파악은 하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점이 많아 득점 높은 선수를 인정하고 경기를 풀어가는 편이다.

박동수

시합중 허리디스크 파열로 인해 수술(10/18)후 작년말까지 입원치료를 받았다. 입원중 재활치료를 병행하다가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였는데 초반엔 힘들었으나 한달반 전부터 팀훈련을 소화하였다. 현재 몸상태는 거의 회복 되었으며 점수가 높아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몸싸움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긴 공백기를 가져본 적이 없고 예전보다 경기흐름이 많이 바뀌어 감각을 찾는 것이 관건이 될것 같다. 우수급 신인선수들 파악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

노택훤

작년 후반기에는 성적이 좋았는데 한계를 느껴 좀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자전거 셋팅을 다시 하였지만 적응력 부족과 편성이 강해 성적 저조로 이어졌다. 이번주 다시 자전거를 조금 바꿔서 출전했는데 결과는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예전엔 마크력이 약해 서두르는 경향이 많았으나 금주는 상황에 맞게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며 몸상태는 항상 이상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출전한 머리급 선수들과는 대부분 친하게 지내고 있으나 같은 지역이 아닌 만큼 편성시 연대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