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규

낙차 부상이후 몸상태 회복이 잘 안된다. 집은 서울인데 춘천으로 왔다 갔다 하다보니 훈련도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아 동서울로 훈련지를 옮겼다. 집도 가깝고 춘천 아카데미 출신들로 친분있는 선수들이 많아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으나 한번 다운되었던 몸은 쉽게 올라오지 않고있다. 항상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경기에 임하고 있으나 예전처럼 무조건 적인 선행보다는 상황에 따라 끌어내어 받아가는 전술로 병행하고 있다. 남은경주도 앞에 언급한대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며 웬만하면 순리대로 경기에 임하겠다.

이길섭

대상경주에 자주 출전하다보니 성적이 저조하였으나 몸상태는 이상없다. 금일은 초주선행을 배정받아 무조건 선행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승부 타이밍이 길어 역전을 허용하였지만 시속면에선 만족한다. 최근 점수가 너무 낮아져 인지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연습도 오르막과 500m 인터벌 등 지구력 위주로 실시하고 있는데 기어배수를 올리고 나서 기록면에선 예전보다 잘나오고 있고 근력보강을 위해 웨이트도 많이 하고있다. 아직까지는 타이밍만 맞으면 선행을 가도 입상을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있는만큼 남은경주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