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1일 금요경기후 인터뷰 - 승부수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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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승부수
작성일2011.11.11
조회수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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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오 우수급 전체적인 시속이 본인의 전성기때보다 훨씬 좋고 높아진 기어배수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기복이 심하다. 그러다보니 자력승부를 엄두도 못내고 있고 마크추입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후미마크는 몸싸움도 약한데다 병주상태가 되는 경향이 많아 내선마크를 선호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빼고받는 등 순발력 위주의 훈련에 중점을 두고있다. 너무 한가지 전법만 고집하다보면 선수들에게 견제를 받을수 있으나 본인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되며 선행형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계속 끌어내서 받아가는 위주의 경기를 할것이다. 금산군청 시절 동기로는 김일규, 이동근, 손진철, 선배로는 박종승, 18기 신인중에는 김홍건, 황무현 등과 한솥밥을 먹은적 있다. 윤여범 경북체중, 고등학교 출신이며 서울시청에서 실업팀 생활을 했다. 실업팀에서 같이 생활한 선배로는 김형완, 전형진, 장경동이 있다. 훈련원 시절 서로들 선행을 갈려는 경향이 많아 본인의 장점인 순발력을 살려 마크추입 위주로 경기를 했으나 실전에선 항상 선행 젖히기 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금요경주에서는 타이밍이 나와 선행을 갔으나 긴장을 많이해서 정신없이 경기를 한것 같다. 하지만 남은경주는 어느정도 감각을 익힌만큼 여유가 있을것 같고 결승경주에선 상황에 따라 동기생과 연대를 할지를 결정하겠다. 준비생 시절부터 계속 대구에서 훈련을 했기에 대구팀과 실업팀 선수들외엔 친분있는 선수가 없으나 인근지역 선수들과는 인사정도는 하고 지낸다. 경북체고 모임이 있다는걸 알고있어 기회만 되면 참가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