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훈신

금요경주에선 경쟁상대들을 너무 의식하다보니 급한 마음에 서두르게 되었고 결국 추입을 허용하였다. 여름철엔 길게가도 종속유지가 되었는데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서 잘 안되는것 같다. 남은경주 이를 거울삼아 선행력이 좋은 선수와 편성된다면 상황에 맞게 활용하며 승부거리를 좁힐 생각도 염두에 두겠다. 동계훈련으로 웨이트에 중점을 두면서 자전거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데 훈련량은 만족하고 있다. 충청권 인근지역 선수들과는 자리잡는 과정에선 항상 같이 연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으나 그후에 변동상황이 생기면 본인 입상위주로 풀어 가는 편이다.

박진우

최근 자력승부가 안되다 보니 인정 못받아 자리잡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기가 잘 안풀리고 있다. 금일은 새해들어 첫 경기라 보여 줄려는 경기운영을 할 생각도 있었으나 위험한 상황이 몇 번 생기면서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었다. 훈련은 도로위주로 실시하고 있는데 허리가 좋지 않아 5년 동안 실시하지 않았던 웨이트도 하고 있어 훈련량이나 몸상태는 작년보다 좋은 편이다. 과도한 몸싸움은 자제하고 있어 살을 빼면서 자력승부형으로 전법변화를 줄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경륜을 오래해서 비슷한 또래와는 거의 친하게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