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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05. 4.7 (목) 입소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작성자한국
작성일2005.04.07
조회수789
첨부파일
4월7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내용

최용식 (잠실선발 1경주 1번)

선발급으로 1년 만에 강급 되어 심적 부담이 크다. 강급을 대비해 지구력 보강에 힘쓰며 훈
련량을 늘린 결과 체중도 3kg 정도 감량했다. 동영상을 통해 틈틈이 선수 파악을 했으나 11
기 선수들은 실전 경험이 적어 아직 미흡하다. 잠실은 날씨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지만 선발
급 시속에 여유가 있는 만큼 한바퀴 선행승부를 염두에 두고 있다. 금주 좋은 성적 올려 자
신감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한임식 (잠실선발 2경주 2번)

선발급에서는 선행 ․ 젖히기를 선호했지만 우수급은 강자들이 많아 초반 위치 선정이 어려
워 본인의 경기를 풀어 나가지 못했다. 지구력은 좋은 편인데 비선수 출신이라 순발력과 회
전력이 부족하여 동계훈련 기간에 이를 집중 보완했다. 훈련시 본인이 앞에서 직접 인터벌
을 주도했다. 기본 작전은 선행 이지만 나보다 강한 선행형과 편성되면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펼칠 것이다. 선행승부 나선 후 막판까지 종속을 유지하기 위해 금주 기어를 한 단
계 내리고 출전할 계획이다

박석기 (선발 4경주 1번)

작년 6월초 도로훈련 중 교통사고로 인해 좌측 발등과 우측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6
월 3일부터 7개월간 병원에 입원했었다. 작년 말 경 재활 센터에서 한 달간 있으면서 본격적
인 훈련을 시작했다. 쉬는 동안 증가된 체중을 최근 7kg 감량했으나 파워가 다소 떨어져
1~2kg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대전으로 이사를 하였지만 대전 팀 벨로드롬의 노면이 거칠
고 바퀴가 튀는 느낌이 들어 최근 훈련은 당진에서 했다. 젖히기 승부에 자신이 있으며 금
주 우승을 거둬 강급 부진 만회하겠다.

김종수 (선발 5경주 3번)

금년 초, 동계훈련을 거치며 상승세를 탓지만 우수급에 승급하며 입상이 저조하다보니 자심
감이 떨어진 상태다. 특별히 몸이 나쁘진 않지만 만족치 못한 훈련량과 컨디션이 다소 떨어
져 있어 신경이 쓰인다. 11기들은 초면이 많고 전력 파악도 미흡하다. 따뜻한 계절에 강한
체질로서 5월경이면 제 기량을 회복할 것 같다. 선행, 젖히기 위주의 작전으로 최선을 다해
팬들께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원동휘 (우수 8경주 4번)

동계훈련은 특별한 보강 없이 평소와 꾸준히 훈련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중에 강급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아마추어때부터 서두르는 습관이 있어 본능적으로 스타트를 빠르게
가져가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팀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승부거리를 늦추려고 노력 중이다.
우수급은 젖히기 승부가 가능하며, 반주 전 이후 승부는 위험하다는 판단 아래 1,2코너 정도
를 승부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이유진 (우승 10경주 6번)

작년 훈련 중 낙차 부상으로 우측 다리 골절상을 당했으며 11월 18일부터 금년 2월 중순까
지 재활 훈련에 전념했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빨라 현재 80% 정도 회복된 상태다. 본격적
인 사이클 훈련은 3월부터 시작했다. 올 시즌 첫 출전이라 긴장이 되며 그동안 너무 많은 생
각으로 머리가 복잡하다(웃음). 우수급에 대한 시속 부담은 없지만 실전 감각이 우려되고 본
인의 주무기인 젖히기를 앞세워 오로지 우승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성기 (특선 12경주 1번)

겨울에 강해왔지만 올해는 성적이 저조했다. 동계훈련은 웨이트와 산악훈련 등 체력 보강
에 주력했다. 11기생들이 가세하며 특선급 전체 시속과 기량이 좋아졌고 이로 인해 자력승
부에 약점 있는 본인에겐 자리잡기에서 불리함을 느낀다. 강자 후미를 빼앗고도 입상을 못
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최근 자신감마져 떨어져 있다. 편성운이 따라주지 않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하루 빨리 본인의 페이스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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