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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2년 2월 23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한국경륜-
작성자한국
작성일2012.02.23
조회수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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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택

예전 훈련원 시절 낙차부상(팔)으로 인해 초반엔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현재는 많이 회복한 상태이며, 지난 광명시합에서의 선전으로 자신감도 생겼다. 아직 팔 상태는 완전하지 않지만 전반적인 몸상태는 좋은 편이며, 이번 동계훈련도 만족스럽게 소화했다. 신인이라 평소 선행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임하지만 솔직히 가장 자신있는 전법은 젖히기이며, 평소 훈련시 팀내 특선급 선수들과 타보면 기량차이를 느낀다. 아직은 인지도가 떨어져 자리잡기가 쉽지 않으며, 되도록 인지도 높은 선수를 인정하면서 순리대로 풀어갈 생각이다.

 

문재희

지난 광명시합에선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나 대상경륜이라 강자들과 만나다보니 자리잡기가 힘들었고, 첫 날 시합이 안 풀리다보니 그 이후에도 잘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 금주는 지난번보다 편성이 쉬운 느낌이라 좀더 자신감 있게 풀어갈 것이며, 지난 시합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동계훈련은 월~수요일은 광명에서, 목~토요일은 등산 및 웨이트를 실시하며 나름대로 충실히 했다. 작전은 상황에 맞게 풀어가겠지만 금요 경주에서 2착을 하면 결승전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는 만큼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

 

김민욱

우수급에 있을 당시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나 겨울이 되면 다리가 빨리 굳는 스타일이고, 추워지면서 훈련량도 떨어져 실전에서 소극적으로 임하다보니 조기강급을 당하고 말았다. 또한 우수급에선 선행형이 많다보니 본인에게 선행 갈 기회가 잘 생기지 않은 것도 부진의 원인 중 하나다. 강급에 대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지만 강급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약 2주간 쉬었고, 안장과 스파이크를 교체했는데 아직 제대로 적응이 안된 느낌이다. 선수파악은 그동안 동영상을 꾸준히 봐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되어있으며, 작전은 다양하게 풀어가겠지만 가야할 상황이면 직접 주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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