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재

지난회차 광명경주에서 낙차를 했으나 가벼운 타박상 뿐이었기에 입원하지 않았고 몸상태도 이상 없다. 다만 2월11일 장염에 걸려 경기에 지장이 있을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입소후 나아지면서 오히려 컨디션이 더 좋아졌다. 동계훈련은 부곡에서 실시했고 훈련량도 만족해 연이틀 자신감 가지고 경기에 임했던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는데 일요경주 결승전은 처음 출전하는 거라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신인답게 누굴 의식하기 보다는 선행승부 위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김무진

작년 마지막 창원경주에서 고전한 후 부터 계속 성적이 안 나오고는 있지만 몸상태는 나쁘지 않다. 본인 생각으론 등급조정이후 강급자들과 함께 편성되면서 인정을 못받다 보니 위치선정이 쉽지 않았고 연대편성을 자주 만나다 보니 경기가 제대로 안풀린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토요경주에서도 최지윤 선수와 협공이 기대 되었지만 몸싸움에 밀리면서 실패하였는데 시속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그후 바로 젖히기 승부를 했더라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동안 동계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를 했는데 약간 과부하가 걸린듯한 느낌은 있지만 남은경주 최근 부진만회의 신호탄을 쏘아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