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주 임세윤 (토9R-5위)(금8R-7위)
전법이나 경기운영 능력에서 아직 미흡하다.
현 급에서는 마크 추입 위주로 나서고 있는데,
시속 부담보다는 인지도가 낮아 자리잡기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웨이트 훈련을 줄이고 트랙 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창원은 출전 기회가 많아 적응에 어려움이 없고, 선수파악도 비교적 잘 되어있는 만큼,
일요경주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0경주 정춘호 (토9R-1위)(금7R-2위)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며,
대전팀 선수들과 지구력 보강은 물론, 300~500m 인터벌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예전 훈련량의 두배 정도를 소화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성적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많이 회복한 것 같다.
하지만, 최근 강자들의 강급으로 선행력 좋은 선수들이 많아
승부거리를 짧게 가져가는 편이다.
금일 경주도 선행을 염두에 두고 나섰으나,
강일원 선수가 시속을 올려가며 앞에 위치해, 활용하는 작전으로 나섰다.
결승전 역시 선수들의 습성을 이용하며 승부타이밍을 잡아갈 생각이다.

11경주 유창표 (토11R-6위)(금12R-6위)
지난 잠실 출전(4.10)과 마찬가지로 훈련량과 몸 상태에 큰 변화는 없다.
다만, 훈련지에서 창원까지 이동거리가 길어 다소 피곤한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이유가 창원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최근 신인들의 합류로 자리잡기가 예전같지 않다.
상대를 활용하는 전법을 펼치다보니 그런 현상이 더 심해진 듯 하다.
훈련은 선행 위주로 꾸준히 하고 있으며, 전법적인 변화도 생각하고 있다.
강자들이 빠진 일요경주는 금·토요경주에 비해 자신감이 살아나는 만큼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