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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12년 3월 1일 목요일 입소 후 인터뷰 -경륜창원-
작성자제일
작성일2012.03.01
조회수816
첨부파일

김용남

작년 11월 낙차로 어깨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했다. 깁스 6주를 포함해서 두달간 입원하고 퇴원했으며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한지는 4-5주 정도 되었다. 팀 훈련을 100% 소화하고 있지는 못하며 몸상태는 이전에 비해 70%정도 수준이다. 공백기가 4개월정도 있기 때문에 실전감각이나 운영능력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훈련시 따라가는 것도 약간 부담을 느끼고 있다. 낙차후 출전이라 긴장이 되고 몸싸움은 피하게 될것 같으며 추입도 무뎌진 느낌이다. 예전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2-3개월정도 시간이 필요할것 같고 성적도 중요하지만 몸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김상근

특선급에 있을 당시 훈련을 열심히 했고 시속도 양호하게 나왔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조기 강급을 당했다고 생각한다. 마크추입형이 아니다 보니 더 고전했던것 같고 모든 게임을 앞에서 풀어갔는데 이유는 훈련량이 많아 나름 자신도 있었고 작년 실격을 두 번 당하면서 몸싸움에 소심해지다 보니 의도적으로 앞에서 풀었다. 뒤에 위치하면 마음이 불안하고 앞선수를 믿기 보다는 본인 승부시점이 오면 언제든 자력으로 풀어갈 생각이다. 자전거를 바꾸고 기어를 조정했는데 아직은 적응하는 단계라 약간 불안하다. 경륜생활을 하며 가장 치욕적인 순간을 겪었는데 꾸준히 훈련한 만큼 입상위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양희천

작년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재활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랑프리에서 또다시 낙차하며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현재 70-80% 수준이며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지만 19초대의 시속(한바퀴)으로 예전 시속보다 떨어진 느낌이다. 타이밍이 온다면 한바퀴를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낙차 때문에 소극적인 경기를 할 수도 있다. 몸에 발란스가 불안하고 종속도 떨어지는 느낌인데 부상으로 인해 파워 운동은 자제하고 회전력 위주로 운동하고 있으며 시합을 통해 감을 찾으려고 한다. 결혼으로 9주만에 출전하게 되는데 첫 게임이 잘 풀리면 나머지 게임도 잘 풀리는 스타일이라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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