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주 7번 김영범> : 훈련량은 꾸준하지만 강급 직전의 허리통증이 낫지 않아 일주일에 2
∼3회 정도 치료받고 있는 상태이다. 금일은 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는 영향도 있었지만 앞에
서 탄력을 붙여주는 선수가 없어 젖히고 나가기 힘들어 고전했었다. 축으로 잡히는 것에 대
한 부담은 있지만 한바퀴 승부를 염두하고 있으며 앞에서 끌어내 주는 선수가 있다면 경주
를 풀어나가기 수월하다.

<5경주 5번 이주민> : 훈련량, 몸상태는 이상 없으며 금일은 두 번 정도 기회가 있었는데 승
부타이밍을 놓쳐 경주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추입형 선수들에게 자주 역전을 허용하
고 있어 병주상태를 만드는 경우도 생각하고 있으며 앞에서 끌어내 주는 선수가 있다면 한
바퀴 승부로 나서더라도 입상권에는 자신 있다. 창원경주장 적응력에도 문제가 없어 최선
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7경주 5번 박광진> : 몸상태나 훈련량은 이상없다. 지난 부산경주는 5주만의 출전이었는
데 차량 접촉사고로 병원에 입원도 했었고 집안 사정, 실격 등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이 작
용하며 이상하게 경주가 풀리지 않았다. 금일도 한바퀴 승부를 염두에 두었으나 경주흐름
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고전하였다. 신인들 파악은 미흡한 편이지만 창원 경주장에 잘 적응
되어 있는 관계로 창원 경주가 심리적으로 편안하다. 기본 작전은 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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