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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7월 21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내용 - 한국경륜 -
작성자한국
작성일2005.07.21
조회수1164
첨부파일
강지삼
그동안 선수들에게 훈련 때만 잘하는‘연습선수’라는 놀림을 받았다. 3개월전부터 꾸준하게
몸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는데 지난회차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큰 소득이다. 일주일전 차대를 고체하였고 현재 적응중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
들은 힘 좋은 신인들보다 우수급에서 강급한 강자들이 여럿 보인다. 한바퀴 승부에 자신이
있는 만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김준호
평소 80km 도로훈련에 주력하며 지구력을 기르고 있다.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최근 컨디션
이 좋고 성적도 꾸준하게 오르고 있어 나름대로 만족한다. 우승을 너무 의식한 탓인지 본능
적으로 승부거리가 갈수록 짧아지는 느낌이다. 현재 선발은 우수급 시속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창원이 경주를 풀어감에 있어 수월하지만 같은 선행, 젖히기형 선수와의 편성은 부
담된다.

은종진
최근 이름값을 못하는 것 같아 팬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작년 쇄골골절 부상 후유증도 있지
만 편성운이 따라주지 않고 강자들 포진된 대상경주에 자주 출전해 고전하는 것 같다. 자신
감이 떨어져 있어 금주도 축으로 잡히는 부담이 크다. 위치선정이 불리할 경우 젖히기도 가
능하지만 가급적 추입 위주로 풀어갈 것이다. 결승전 또는 특선급은 축이 뚜렷한 편성을 가
장 선호한다.

김유승
훈련중 낙차로 코 골절상과 좌측 팔 찰과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6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입원했으며 퇴원후 곧 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낙차 직후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켰으나 현재
는 완쾌된 상태이며 컨디션은 80% 정도이다. 선수파악에 문제가 없으며 시속도 여유가 있지
만 실전감각이 떨어져 조금 걱정된다. 선행과 젖히기를 병행할 수 있으며 특히 젖히기를 선
호한다. 승부거리는 200m 정도로 보고 있다.

양희진
금주 컨디션은 보통이다. 작년 신인으로 데뷔할 당시 운영미숙과 선수파악에 어려움을 느꼈
으나 이를 강도높은 훈련량으로 극복했다. 이제는 강자들이 나를 인정해주어 자리잡기도 수
월하며 성적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젊기 때문에 당분간 파워위주로 경주를 풀어
갈 것이다. 창원은 직선 주로가 짧아 선행형인 본인에겐 편안하게 느껴진다.

- 한국경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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