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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5. 12. 08(목) 입소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5.12.09
조회수990
첨부파일
이진국
지난번 낙차로 찰과상과 어깨 근육이 손상되었으나 지금은 회복되어 경기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훈련원에서는 우수급에 편성되어 강자들과 타다보니 마크 추입 위주의 경주를 펼쳤으
나, 실력이 비슷한 선수이거나 선발급 기존 선수들이라면 선행 젖히기 승부도 된다고 생각
한다. 기존 선수들 머리급 정도는 알고 있으며, 동영상을 통하여 훈련원 동기생들이 선전하
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도 생겼다. 선행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젖히기나 추입도 염두
에 두겠다.

한임식
9월 20일경 아내가 서울에서 출산하는 관계로 훈련량이 적은 상태에서 출전하여 최근 성적
이 부진하였다. 경고 누적으로 7주만에 출전하여 실전 적응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팀훈련 때 7명이 한 조가 되어 인터벌과 선행 젖히기 마크 추입 연습을 하였다. 12기 선
수들은 파악되어 있지만 우수급에서 내려온 선수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가 더 관건이
다. 몸상태는 지난 부산 출전 때보다 좋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추위에 약한 면이 있
고, 본인과 동일 전법을 구사하는 선수들과의 대결이 까다롭게 생각된다.

장재경
예전보다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고 다시 자전거 세팅과 자세를 교정한 이후 성적이 많이 좋
아졌다. 좋은 성적으로 인지도가 생기다보니 자리잡기도 수월해져 자신감이 많이 붙었으며
경북체고 선배인 김봉민 선수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파워를 키우기 위하여 웨이트
와 인터벌 훈련을 많이 하고 있어 앞에서 조금만 탄력을 붙여주면 한바퀴 승부도 할 수 있
을 것 같은데 실전을 치러봐야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다. 구미팀이 도로 위주의 훈련을 하
고 있지만 벨로드롬 적응력에도 문제가 없다. 전법은 타이밍을 잘 잡아 선행 젖히기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종훈
11월 10일 훈련 중 낙차로 어깨 타박상, 골반을 다쳐 약 4주정도 입원하였고 훈련량이 부족
한 상태에서 올스타전에 출전하여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몸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자신감
이 떨어지고, 낙차부담으로 소극적으로 경주에 임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인터벌 훈련 때 시속
을 보면 낙차 이전과 별 차이가 없는데 실전에서는 잘 안 되는 것 같다. 창원경주장에서 성
적이 좋았고,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크게 의식할 만한 강자가 없어 성적에 욕심은 나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 기대에 부응할지가 문제다. 이번 시합을 끝으로 동계훈련에들어가므로
2005년을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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