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2회차 금요일 경주후 인터뷰 ◐ 경륜창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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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일
작성일2006.01.14
조회수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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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성덕(선발-3경주)
금요경주에서 낙차부상은 가벼운 타박상이라 경주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 다. 다만 지난 창원경주에서 실격에 이어 오늘 낙차를 당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많 이 느끼고 있다. 날씨가 추우면 청주에서 개인적으로 웨이트 위주로 훈련을 하고 따뜻해지 면 미원팀에 합류해서 도로훈련을 꾸준히 했었다. 입소전 컨디션이 괜찮아 내심 선행승부 도 염두에 두었는데 오늘 낙차로 경주를 망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낙차 후 병원에서 치료 를 받는다고 선발급 경주를 관람하지 못해 금주 출전한 12기 선수 파악이 미흡하다. ▷ 홍준민(선발-3경주) 지난 부산경주에서 부진으로 인해 3개월 정도 제재를 받다 보니 공백기간이 길어졌다. 공 백 기간동안 쉬지 않고 훈련을 하며 페이스를 유지하였는데, 12월에 광주지역에 눈이 많이 내리는 바람에 훈련을 하지 못해 입소전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컨디션이 떨어지 다 보니 본인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 승부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아 오늘 경주와 같은 부진 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동영상을 통해 12기 선수와 선발급 경주의 흐름을 파악해 왔으 나 공백기간이 길어 아무래도 어려움이 따른다. 하루 빨리 예전의 기량을 회복해 팬들의 성 원에 보답하고 싶은 심정이다. ▷ 김종구(우수-7경주) 훈련량과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다. 다만 오늘 편성에 견제할 선수가 많아 여러 가지 생각 을 하다보니 승부 타이밍을 놓쳐 부진했던 것 같다. 동계기간인 만큼 자전거 실전 훈련은 2~3일에 하루 정도 하고 있으며 웨이트 위주로 체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오 늘 경주시 회전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금주 우수급 강자들이 많이 출전해 무리한 긴 거리 승부보다는 상대를 활용하는 전법을 기본 작전으로 세우고 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언제든지 한바퀴 승부도 가능하다. 오늘과 같은 혼전성 경주에 약해 강한 축이 있는 경주가 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