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20(금) 경기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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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6.01.20
조회수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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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조
부산팀에서 1월 초부터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데 훈련량이 많은 편이다. 벨로드롬은 일주일 에 한번 정도 타며 산악훈련과 장거리 도로훈련으로 체력보강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금일은 타 선수 낙차로 인해 결승선 앞에서 기재 고장을 일으켜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 며, 2년 만에 선발급으로 강급한 만큼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 12기 선수 파악은 미흡한 편이 나 기존 선수들은 잘 알고 있다. 낙차가 염려되는 만큼 몸싸움이 심한 선수는 의식된다. 기 본 전법은 선행이지만 상황에 맞게 경주를 풀어가도록 하겠다. 이인섭 아마 시절 트랙 단거리를 탔고 각질이 순발력형이므로 훈련원 때부터 젖히기나 추입을 주전 법으로 구사하였다. 1월 9일부터 창원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는데 양양에 있을 때보다 훈 련량이 많이 늘었다. 금일 기존 우수급 선수들과 처음으로 경주를 해 보았는데 시속이 빠르 고 자리다툼도 치열하게 전개되어 배울 점이 많았다.빠른 시속에서는 자력승부 보다는 강 자 후미 마크 쪽으로 입상으로 노려볼 작정이다. 그러나 선행 연습을 많이 한 만큼 상황에 따라 긴거리 승부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존 선수 파악은 미흡하지만 강급 선수 몇 명 정도는 알고 있다. 김수연 작년 하반기 때부터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하였으나 12월경 광주에 눈이 많이 내리면서 훈련을 제대로 못하여 원상태로 돌아간 것 같다. 1월 초부터 창원에서 동계훈련을 하고 있는 데 월,화,수는 트랙 적응훈련, 금,토,일은 도로훈련으로 40∼50Km 정도 타며 인터벌도 병행 하고 있다. 자신감 부족으로 경주를 잘 못 풀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한다면 언젠가 몸상태 회복과 아울러 정상적인 기량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남은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