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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인터뷰

출전선수인터뷰
2006. 1. 21(토) 경기 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6.01.21
조회수1232
첨부파일
정문수
훈련을 꾸준히 하였고 몸상태도 정상이지만 경고 누적이 의식되어 이틀 연속 초주선행을 나
가다 보니 경주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아직 인지도가 낮은 만큼 자리잡기에 어려움이 있어
강자 활용 작전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승부거리를 좁히기 위하여 젖히기를 해보려
고 하지만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아 한바퀴 승부로 경주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일요일은 기
량 우수자들이 결승에 진출한 만큼 자리잡기가 쉬울 것으로 보이고 자신감도 있다. 좋은 성
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임병창
최근 훈련량이 많아 자신감이 있었는데 실전에서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심리적으
로 위축이 된다. 여수에서 개인적으로 웨이트와 도로훈련을 병행하고 있는데 차량유도 훈련
을 겸하고 있다. 결승전에 올라온 선수들을 강하다고도 약하다고도 볼 수 없는 만큼 타이밍
을 봐 가며 선행·젖히기·추입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구사할 생각이다.

김영곤
창원 동계훈련에 가평팀이 합류한지 2주정도 되었다. 아직까지 기존 선수들과 비교해 볼 때
경주 운영능력과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훈련원에서는 추입 전법을 많이 사용하였으
나 선행으로 바꾸기 위하여 지구력 보완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금요 경주에서 한바퀴 승부를
해봤으나 시속 조절이 미흡하고 3,4코너에 가면 종속이 떨어지는 것 같다. 종속이 떨어지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승부거리를 좁혀 가거나, 상대를 끌어내서 받아가는 작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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