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경기후 인터뷰 -한국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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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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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현 공백기 이후 처음 출전했을 때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선행으로 입상권에 진입하긴 힘든 상태다. 처음엔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어도 무거운 느낌이었으나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부담은 없다. 현재 점수가 바닥이지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올라갈 생각이며, 최근 경기흐름도 눈에 조금씩 보이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몸에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근력 및 순발력이 떨어진 상태라 앞으로 좀더 보강해야할 것 같다. 개인훈련 중이지만 가끔 팀에서 따로 나온 김종모, 최수용 선수와 훈련하기도 한다. 남은 일요 경주에서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마크,추입형 선수들과 만나더라도 선행은 무리라고 판단되며, 혹시 타이밍이 나오면 젖히기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 박경태 최근 기복이 심한 편인데, 아무래도 선행 타이밍을 얼마나 잘 잡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것 같다. 금요 경주에선 빼고 받는 작전 펼쳤는데 조금 소극적으로 임한 것 같아 토요 경주에선 자신있게 선행승부 펼쳤다. 가끔 빼고 받는 작전을 시도하긴 하지만 몸싸움에 약하고, 평소 훈련시 잘 해보지 않아서인지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솔직히 우승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승부거리를 조절하다 오히려 꼬이는 경향이 있어 추입을 허용하더라도 타이밍이 나오면 주도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평소 화요일에 실시하는 팀 훈련 외에 수~금요일은 팀원의 수가 적을 경우 가끔 안산, 광명, 팔당, 서울A팀 선수들과 훈련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