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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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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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희
작년 6월경 낙차로 우측골반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으나 현재 완쾌된 상태이며 후유증도 없다. 팀원(파주)들과 월,화,수는 광명벨로드롬에서 훈련하고 목,금,토는 도로위주로 훈련한 다. 오로지 우승 하나만을 목표로 출전하며 득점도 90점대에 육박하고 있으나 2,3착 승부가 많은 것이 흠이다. 추입보단 선행과 젖히기등 자력승부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으며 막 판 추입을 허용치 않기 위해 지구력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자리 잡기가 수월해졌는데 경기가 본인에 의해 흐른다는 느낌이 든다(웃음). 시합전 작전을 몇 가 지 구상하고 실전 투입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백용식 등급변경 때마다 넘어지는 징크스가 생겼다. 지난 4월 21일 낙차로 좌측어깨에서 목 부위까 지 찰과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약 3주간 입원을 했었다(퇴원 5월 16일). MRI 촬영결과 뼈에 이상은 없지만 완치를 위해 침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중 훈련을 하지 못했고 퇴원후 약 일 주일 정도 훈련이 고작이지만 몸이 괜찮고 사이클 적응에도 문제가 없다. 몸싸움은 자신이 있어 언제든 누구와 붙어도 굳이 피하지는 않겠다. 지난 부산시합에서 선행승부로 입상에 성공해 향후 선행형으로의 전법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자신감이 충만해 보였음) 신용수 특선급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이고 새롭게 교체한 차대와 스파이크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점도 강급후 슬럼프를 겪는데에 있어 예민하게 작용한다. 과거 축으로 잡힐 때는 앞에서 끌어주는 선수가 있었으나 최근 우수급 기량이 상향조정되고 인지도가 떨 어지다보니 매 경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간다. 특선급에서 강급한 선수가 의식되며 12기 신 인들은 낯선 선수들이 많다. 강한 선행강자가 있다면 활용하는 작전을 펼치겠고 엇비슷한 기량의 편성이라면 나만의 스타일대로 한바퀴를 고수하겠다. - 한국경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