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갑

몸상태는 크게 이상이 없지만 가사사정 등 안 좋은 일이 겹치다 보니 훈련에만 집중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훈련을 하다 보니 효과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점수도 많이 낮아져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 경기운영 면에서도 어려움이 많다. 남은경주 편성을 보고 판단하겠지만 결승전에 올라간 선수외에도 강자들이 많아 자력승부는 되도록 피하면서 입상을 목표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김성기

10월 16일 교통사고로 허리, 골반, 무릎을 다쳐 25일 정도 입원하였다. 다른 곳은 완치가 되었으나 무릎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통원치료중이다. 2주정도 본격적으로 훈련한 후 70~80%정도 몸상태가 회복된 것 같아 입소했으나 막상경기를 해보니 그 이하인 것 같다. 또한 선수들도 본인의 몸이 안 좋은 것을 알고 자리도 잘 주지 않고 있다. 일요경주 상황에 맞게 끌어내던지 강자마크에 주력할 것이나 순발력이 예전 같지 않아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