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금요 경기후 인터뷰 <굿데이경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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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데이
작성일2006.06.10
조회수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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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전홍
4월 7일 교통사고로 허리와 목을 다쳐 한달 정도 입원하였고 지금도 힘을 쓰면 허리에 후유 증이 있다. 재활 훈련을 하며 차츰 훈련량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 회복이 덜된 것 같으며 실 전에서도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꼈다. 정상적인 몸상태 회복은 1~2개월 정도 걸릴 것 같 고, 이로 인해 타 선수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해 자리 잡기에 어려움이 있고 자력승부도 부 담되므로 마크 추입 위주로 경주를 풀어 나갈려고 한다. 머리급 선수는 파악하고 있으나 그 외는 미흡한 편이며, 강자 빠진 일요경주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시속이 없다면 젖히 기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 최문석 일주일에 두번 정도 100km 장거리 도로 훈련을 하였고 훈련 강도도 몇 개월 전보다 높아지 면서 자신감이 붙고 성적도 좋아졌으나 피로감이 있어 몸상태는 약간 무겁다. 한쪽 다리에 힘이 전달되지 않아 자세를 교정한 지 2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힘 전달이 미흡한 편이다. 금일 경주는 방심한 탓도 있지만 타이밍을 뺏긴 상태에서 어느 라인이 살아나는가를 파악하 다 추입이 여의치 않았다. 되도록 선행 젖히기 위주로 앞에서 경주를 풀어 나갈려고 하는데 소극적으로 임한 것이 조금 후회스럽기도 하다. 지금은 훈련량이 많은 만큼 길게 승부할 수 있는 자신감도 있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이상준 지난번 창원경주에서는 자력승부로 전법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해 부진했었다. 이후 웨이트와 400~500m 긴거리 인터벌 훈련으로 체력을 보강하여 자력 승부가 되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자신감도 회복되었다. 처음에는 선행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 었지만 선행으로 입상 경험을 하면서 타이밍 잡는데도 문제가 없다. 선행 선수가 많이 포진 한 경주가 풀어 나가기가 까다롭지만 그럴수록 자력승부를 해야 입상율이 높고 유리하다고 생각하므로 되도록 힘대결 쪽으로 염두에 두고 있다. 연습을 선행 위주로 많이 하여 한바퀴 승부도 자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