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금요일 경기종료후 인터뷰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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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6.07.07
조회수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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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권
지난 3월 4일 창원시합중 낙차로 좌측늑골 타박상 및 골반 찰과상을 당했는데 아직까지 후 유증이 남아 있어 물리치료(병원)와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 슬럼프를 겪는 것은 낙 차부상 탓도 있지만 1월경부터 모친이 아파 훈련을 소홀히 해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성적이 저조하다보니 자신감 및 의욕상실로 요즘은 오전 팀훈련에 참가하고 오후 훈련은 자주 빠진 다. 최근 잦은 스파이크 교체와 자전거 차대를 새롭게 맞췄고 지구력(선행) 강화훈련으로 체 중이 3~4kg 감량되었다. 금일 강자들과의 정면승부를 염두에 뒀으나 정찬영 선수와 함께 스 퍼트하는 과정중 병주되면서 페이스에 말리고 말았다. 본인은 항상 선행선수라 생각하지만 선수들은 나를 인정해주지 않아 자리잡는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되는 것 같다. 김경갑 지난회차 광명시합 전부터 몸살,감기가 두통증세로 이어지면서 링겔주사를 맞는등 경기에 크게 지장을 주어 성적도 부진했다. 과거 당했던 부상(아킬레스건 염증 및 부분파열)부위의 회복 여부는 보통이다. 지난회차 부진만회를 위해 입소전부터 훈련량을 늘렸고 컨디션도 좋 았으나 금일 경기내용은 본인이 의도한 바와 달리 매끄럽지 못했다. 타이밍을 놓쳐 병주될 것을 우려, 매 경기 한바퀴 승부는 기본이며 나보다 먼저 서두르는 선수가 있다면 활용하는 작전도 가능하다. 금년 3월까지 약 20개월의 공백기로 선수들의 스타일을 파악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팬들께 보여주고 싶다. 남태희 고질적인 허리통증으로 과거 수술까지 했으나 호전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여파(통증) 는 경기에 지장을 주고 성적에 까지 반영되는 것 같다. 훈련은 개인 위주로 인터벌 및 50~60km 도로훈련등 지구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지난회차 부진했던 것은 창원 특별경륜(가고파)으로 인해 강자들이 대거 출전으로 주눅이 들었고 금,토 경기 7착에 머물 다보니 일요 경기까지 영향을 주었다. 금일은 강자인 김종재 선수를 의식했고 끌어내는 작 전을 구상했으나 후미에서 내선 장악하는 과정에서 체력소모가 컸다. 금주 강자들의 기량 은 뛰어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해볼만하다. 오늘은 착순을 한 단계라도 끌어올린다고 생각 이었으나 경기가 잘 풀려 기분이 좋다. - 한국경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