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목) 목요입소후 인터뷰

강정순 선수

현재 김해팀에서 팀스케줄에 맞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수요일 재등록 면접
과 7/20일 자녀출산등으로 전체적인 훈련량이 떨어지는 편이다. 몸은 정상이지만 낙차에대
한 부담때문에 소극적으로 경기운영을 해 기복을 보이고 있다. 본인도 이런 문제점을 잘 알
고있어 그동안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지만 젊은 층 선수들에 점점 밀리며 자
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강한 선행형과의 대전이 편하며 경기양상에따라 작전을 달리할 생각
이다.

여동환 선수

한동안 주춤한 모습을 보였는데 5/9일 결혼이후 훈련량부족이 주된 요인이다. 몸상태는 정
상 컨디션이며 연습시 시속도 잘나오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경기가 뜻대로 안풀리며 고전하
는 경향이 많다. 아직 경기운영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현재 점점 몸이 살아나고있고 예전보
다 시속도 더 빨라졌을뿐만아니라 지난회차 광명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신감도 생겼
다. 기본작전은 주전법인 선행승부이며 자리잡기에도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팀훈련은 월,
화, 수요일에는 피스타훈련을, 목요일은 오전에는 피스타, 오후에는 타이어끌기나 도로등의
개인훈련, 금요일에는 주남저수지쪽으로 장거리도로훈련, 토요일에는 고개훈련을 팀내의 박
광진선수를 중심으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창원이 심리적으로 편하며 선수파악도 어느정
도 되어있다.

김종력 선수

3월경 연습량을 늘리다 피로누적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허리를 다쳤다. 훈련시 시속은 같
지만 예전과같은 시원한 느낌은 없는 편이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과
의 대전이나 라인경주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강한 선행형과의 대전시 받아가는 작
전도 염두하고있으며 상황에따라 다양한 작전을 구사할 것이다. 현재 몸이 많이 올라오고있
어 적극적인 경기를 보여드리겠고 홈경기라 눈감고 자전거를 타라면 탈 정도로 마음이 편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