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8. 4(금) 금요경기후 인터뷰 - ♣ 경륜 신강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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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새강자
작성일2006.08.04
조회수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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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봉(선발 1-7)
한달 전 나주에서 경기도 광주에 있는 누나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광명에서 월, 화, 수요일 에 양평에 있는 김길홍 선수와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훈련량 만족하고 있어 자신감 을 안고 금주 입소하였는데 금요경주는 아쉽게 4번 배정을 받아 힘을 다 쓰지도 못하고 마쳐 야만 했다. 작년 5월 달에 큰 낙차사고가 있은 이후 경주에 임할 때의 적극성이 떨어졌지만 최근 몸상태 올라오고 있는 만큼 남은 이틀 경기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겠 다. 홍준민(선발 5-3) 3주 전 훈련도중 낙차로 다리와 골반 쪽 찰과상을 입었는데 1주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몸 을 끌어 올리려다보니 시합을 연기하게 되었다. 아직 완쾌된 상태는 아니지만 금요경기를 펼쳐보니 다리에 힘 전달은 나쁘지 않았다. 전법상 선행강자와 편성되는 것이 타이밍 잡기 가 쉽지 않아 경기 풀기 까다로운 것 같은데 그렇다고 끌어내는 받아가는 작전은 구사할 생 각이 없다. 낙차에 대한 부담감과 경주 운영이 다소 미흡한 점은 있지만 항상 선행을 염두 해두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남은 이틀 경주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약 연대되는 선수와 편성되더라도 훈련지 여건상 협공은 어려울 것 같다.) 강성배(우수 9-6) 이전부터 허리 통증이 있었는데 지난 올스타 전 때 낙차로 인해 그 부위가 다시 나빠졌다. 2 주 동안 입원한 뒤 퇴원을 하였는데 장마가 시작되면서 훈련량은 부족한 편이며 부상 부위 도 물리치료를 통해 보강하고 있다. 낙차 전에 비해 순발력과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은데 금 요경주를 펼쳐보니 몸상태는 나쁘지 않았고 다만 공백기로 인한 경기감각이 부족한 것 같았 다. 항상 한바퀴 승부를 염두 해 두고 있는데 최근 들어 유독 머리 급 선수들의 잦은 실격으 로 심리적인 부담감도 생긴 상태이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 중 김종재 선수 정도는 의식이 되 지만 몸상태 나쁘지 않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