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1경주)
최근 훈련량을 늘리면서 몸상태도 좋아지고 있다. 연습때는 시속도 잘나오고 있는데 훈련
한 만큼 성적이 나오고 있지않아 답답하다. 자력승부를 펼칠려고 전법변화도 시도중에 있으
며 강자마크가 안될 경우 언제든지 선행 젖히기 승부를 펼칠려고 염두에 두고 있다. 금주 몸
상태도 좋은 편이고 일요경주에 성적이 좋았던 만큼 자신감 가지고 경기에 임할 생각이며
만약 강한 선행형이 있다면 끌어낸후 받아가는 전술도 가능하다.

김태오(7경주)
승급후에도 성적이 좋았었는데 지난회차 부산에서 훈련을 너무 많이해서 인지 과부하가 걸
려 성적이 저조하였다. 우수급에선 인지도가 없어 선행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생각이며 누군
가 앞에서 빼주는 선수만 있다면 어느정도 자신감도 있다. 일요경주 강한 선행형이 없다면
한바퀴 승부를 염두하고 있으며 회전력으로 경기하는 스타일이라 창원이 편하다.

권용재(8경주)
도로훈련중 낙차로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가 심해져 한달간 병원에 입원하였다. 아직 완전하
게 회복되지는 않았으나 경기에 큰 지장은 없다. 본격적인 훈련은 지난주 월요일부터 시작
하였고 공백기 있다보니 경기감각도 많이 떨어져 있다. 몸싸움은 어느정도 자신 있으며 강
자 마크시 따라는 가겠으나 추입까지는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