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목요일 입소후 인터뷰 ◈ 한국경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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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
작성일2006.08.17
조회수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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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진
약 한달 전 급성장염 때문에 광명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목요일 퇴소했다. 강급후 한동안 호 쾌한 젖히기를 하였으나 최근엔 마크, 추입이 많아졌다. 물론 편성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구 상하며 경기에 임하지만 막상 실전에선 성적을 의식하다보니 승부거리가 짧아지는 것 같 다. 최근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나 평소대로 훈련은 꾸준히 했다. 다만 아프기(장염) 전보다 시속이 다소 떨어지고, 3개월여만에 출전한 창원 벨로드롬을 타보니 코너웍시 페달 링이 무겁게 느껴져 걱정이 된다. 동기생들과 편성되면 경기를 풀기가 까다롭다. 민경인 최근 훈련량 및 컨디션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인데 지난 광명 대상경주(매일경제배)에서는 3 일 연속 7-7-7착에 머물렀다. 첫날(금) 경기가 풀리지 않다보니 그 여파가 일요일까지 이어 진 것 같다.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오히려 훈련강도는 더욱 높이고 있다. 다 만 날씨 때문에 웨이트 만큼은 체육관이 아닌 집에서 실시하고 있다. 강도를 높인 원동력은 연합세력인 김해팀의 훈련 열의에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친분있는 선수들과 편성되면 경 기 풀기가 수월하고 전법상 부딪히는 선행, 젖히기형보단 마크, 추입형을 선호한다. 금주 좋 은 성적을 거둬 한 단계 진일보된 모습을 팬들께 보여주고 싶다. 진성균 지난 5월 19일 부산시합중 낙차로 팔꿈치연골파열 및 우측손목골절상(깁스)을 당해 7월 8일 까지 입원했었고 부상부위는 거의 완쾌되었지만 인터벌 훈련시 예전만큼 시속이 나오지 않 아 걱정이며 경기감각도 우려된다. 과거에도 허리부상으로 약 10개월간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에 낙차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금주 특선급 입소자들중 강자급을 제외하면 모두 해 볼만하지만 훈련량이 저조하고 공백기가 있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 난주 재등록 시험을 치렀고 훈련은 200m 및 한바퀴 인터벌 위주로 실시했다. - 한국경륜 - |